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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맛과 영양소가 뛰어난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입니다.
특히 비타민 c를 비롯해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 성분도 다량 포함되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일입니다.
과일 중에서도 여러 가지의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감인데요..
연시, 홍시, 단감, 곶감 등 맛과 식감을 모두 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홍시와 연시의 차이가 궁금한 분들이 있을 텐데요.
홍시와 연시는 말랑하고 빨갛게 익은 감으로 서로 다른 종이 아닌 같은 감으로 떫은맛이 나는 땡감으로 만들어집니다..
만들어지는 과정에 따라 달리 부르고 있는데요. 연시는 수확 후에 인위적으로 후속 처리를 한 것을 말하고 홍시는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익어 겉이 붉어진 것을 말합니다.
오늘은 감이 갖고 있는 여러 영양 성분과 몸에 좋은 효능을 한 번에 알아봅니다.
감의 영양 성분
출처:pexels 중간 크기의 감 1개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30g, 섬유질 6g 비타민, 비타민 a 일일 기준 섭취량 55%, 비타민 c 22%, 비타민 e 6%, 비타민k 5%, 비타민 b6 8%, 칼륨 8%, 구리 9%, 망간 30%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감은 카로티노이드 및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강력한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 화합물이 풍부한 식품은 심장병 및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감을 구워서 먹으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다량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 인 베타카로틴은 열을 가했을 때 생으로 먹을 때보다 체내 흡수율 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실제로 일본 케이오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감에 열을 가했을 때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항산화되는 활성 성분을 가져오는 유효 성분인 gaba의 양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혈관 확장 작용을 하는 식물화합물의 양이 2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과 같이 먹으면 좋은 식품
출처:pexels 첫 번째, 호두와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감이나 곶감은 호두와 같은 견과류와 같이 먹으면 좋은데 호두에는 지방이 많아서 감의 함유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두 번째, 우유와 같이 먹어도 좋은데요.
우유의 지방이 비타민 a의 흡수를 돕고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감을 갈아 우유와 꿀을 타서 마시면 비위와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쓰여 있습니다.
우유를 제조하는 기업에서도 우유와 감이 궁합이 좋기 때문에 함께 섭취할 것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같이 먹을 때는 따뜻한 우유와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감 섭취로 건강에 이로운 것들
가을이 되면 쌀쌀한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제철 과일인 감을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취약한 추운 계절에 면역력을 높여 주고 백혈구 생성을 증가시켜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항암 작용에 특효
출처:pexels 잠재적으로 항암 특성이 있는데요.
이 맛있는 감에는 항산 화제와 항암제가 포함되어 있어 자유라디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시켜 줍니다.
자유라디칼은 건강한 세포를 암세포로 돌연변이시키고 인체 여러 장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감에 함유된 항산 화제가 자유라디칼을 중화시켜 줍니다.
한국 영양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감 잎 추출물이 인간의 위암 세포에 미치는 항암 효과를 조사한 결과 강력한 항암 잠재력을 나타냈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리고 한양 대학교 의과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감 섭취가 여성의 갑상선 암 발병 위험을 줄이고 초기 단계의 갑상선 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특히 베타카로틴, 루테인 리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피부 노화에 특효
피부 주름과 검버섯과 같은 조기 노화의 징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부산 대학교 식품 영양학과 와 도야마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감 껍질에서 발견되는 특정 종류의 폴리 페놀이 노화에 따른 산화 손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 많은 장점들
중간 크기의 감 1개의 식이 섬유 함량은 일일 요구량의 20% 이상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 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 운동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와 설사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또 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지질 흡수를 막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중 하나가 칼륨인데요.
칼륨은 혈관 확장제로 작용하여 신체의 여러 부분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계의 부담을 줄여 다양한 심장 관련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그리고 감에는 특유의 떫은맛이 있는데요. 이것은 타닌이란 성분 때문인데 비타민 c처럼 항산화 작용을 해 피로 해소와 노화방지,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살균과 탈취 효과도 있어 입냄새를 줄이고 알코올 분해 작용을 해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과다 섭취 및 부작용
타닌 함량이 높아 빈속에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위산과 반응하여 응고가 잘 돼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이로 인해 소화 불량이 생기고 심하면 위 결석이 발생할 수 있어 빈속에 먹기보다는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저혈압이 있는 분들은 감을 먹는 것을 피하고 당이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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