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초기증상 알고 있나요?

목차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 뇌진탕

 

추운 겨울날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종종 예기치 못한 사고나 부상을 당할 때가 있는데요.

 

만약 머리 쪽에 충격을 받았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뇌진탕 초기증상

그렇지만 뇌진탕이라고 해서 무조건 큰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는데요.

 

이때 환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뇌진탕이라면 반드시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손상이 나중에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외상성 뇌손상

외상성 뇌손상이란 외부에서 가해진 충격으로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의식 소실 또는 인지 기능 저하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대부분 사고 직후 바로 나타나지 않고 며칠 후에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당장 괜찮다고 해도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되기도 하지만 평생 남을 수도 있고, 심하면 기억력 장애나 성격 변화처럼 정신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경미한 부상이라도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게다가 교통사고 후유증은 처음엔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무리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간과하지 말고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감, 이명 현상, 불면증, 불안함, 가슴 두근거림, 허리 통증, 팔다리 저림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모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좋습니다.

 

목에 나타나는 증상

예를 들자면 우리 몸에서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인 목뼈! 경추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주변 인대와 근육이 손상될 수 있죠.

 

이로 인해 뒷목부터 어깨까지 뻐근하거나 아프고, 팔저림 및 손저림 증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척추가 틀어지면서 전신 균형이 깨져 골반통증 또는 무릎통증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죠.

 

만일 평소 거북목증후군이나 일자목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면 그 정도가 더 심해질 수도 있고요.

 

따라서 사고 후 원인 모를 통증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추간판 (척추) 어혈

특히 척추 질환 환자라면 디스크 돌출 정도가 심해져 신경 압박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편타성 손상이라고 해서 마치 채찍을 휘두르는 것처럼 순간적으로 강하게 머리가 채찍질하듯이 떄려져서 경추부에 손상이 가해지는 건데요.

이때 어혈이 생기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만성적인 피로감뿐만 아니라 무기력증, 우울증, 기억력 감퇴 등 심리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 후 바로 병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